글로벌문화콘텐츠학회 회원 여러분. 


올해부터 학회 회장의 임무를 맡게 되어 인사드립니다. 코로나19 상황이 계속되는 시기에 중책을 맡아 어깨가 무겁습니다만, 믿고 맡겨주신 회원 여러분의 뜻을 받들어 미력이나마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우리 학회는 지난 2007년 선학들의 혜안으로 문화콘텐츠 분야의 학술연구와 교류를 목적으로 설립되었습니다. 이후 지금까지 전임 집행부의 노고에 힘입어 전국 규모의 학회로 성장하였고, 시의적절한 학술대회 개최와 우수한 학술지 발간을 거듭하고 있습니다. 학회를 반석 위에 올려놓기 위해 헌신과 봉사를 마다 않으신 전임 회장단과 임원님들께 깊이 감사드립니다.


저는 이러한 유산을 바탕으로 우리 학회가 한 걸음 더 앞으로 나아갈 수 있도록 새롭게 구성된 임원진과 함께 노력하겠습니다. 학회 운영에 있어 관심을 가지고 추진할 사항을 다음과 같이 말씀 드리고자 합니다. 회원 여러분의 동의와 지원을 부탁드립니다.


첫째, 우리 학회의 이름에 걸맞게 ‘지역’을 핵심주제로 삼아 학술 연구와 교류를 추진하겠습니다. 지방(local)-국가(nation)-지역(area)-세계(global)로 이어지는 ‘지역’의 층위에 따라 주제를 선정하여 학술대회를 개최하고 네트워크를 구축하겠습니다. 국가 내부의 지방의 문화콘텐츠와 도시재생, ‘한류’ 등 초국가적 단위의 문화콘텐츠의 흐름, 세계 각국과 지역의 문화콘텐츠 현상 등을 두루 살필 수 있는 학술 행사를 기획하고, 이를 계기로 국내 및 국제적 단위별 전문가와 전문기관과 협력하겠습니다.


둘째, 학문후속세대를 위한 지원을 추진하겠습니다. 문화콘텐츠연구 분야의 학문후속세대는 학계와 문화계, 산업계를 이끌어갈 미래의 동량입니다. 청년 학자들이 상상력과 창의력을 바탕으로 학술연구의 꿈을 펼쳐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학술대회에서의 포스터 발표와 시상은 물론, 학문후속세대 분과를 조직하여 학술 발표와 토론의 장을 활성화하겠습니다. 또한 학문후속세대 중심의 ‘연구모임’을 지원하는 방안을 추진하겠습니다.


셋째, 코로나19 팬데믹이 가중되고 있는 상황에서 학회의 더 나은 운영 방안을 고민하고 실행하겠습니다. 지난 2년간 코로나19는 학계의 관행에 큰 변화를 가져왔습니다. 온라인과 오프라인을 융합하고 시의 적절한 방안을 선택적으로 활용하겠습니다. 국내 및 해외 학자와의 교류를 용이하게 해주는 유용한 도구로서 온라인 학술 행사를 추진하겠습니다. 동시에 직접 대면을 통한 상호 교류의 중요성도 잊지 않고 현장 중심의 모임도 지속적으로 고민하겠습니다.


학회 활동에 관한 회원 여러분의 어떠한 문의와 제안이라도 환영하오니, 편하게 연락해 주십시오. 여러 기회에 다양한 방법으로 수시로 만나 뵙고 말씀을 듣겠습니다. 회원 여러분의 학문이 크게 진보하기를 기원합니다. 감사합니다.



2022년 1월

글로벌문화콘텐츠학회 제7대 회장 임대근 배상